두 돌도 안 된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하다 살해한 양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청원에
21만여명이 동의하고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도 재판부에 쇄도하고 있습니다.
신상 공개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1만명 넘는 동의를 얻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할 예정인 가운데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에는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 등이 500 건 이상 답지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8일 재판을 속행할
예정이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결심 공판으로 진행되는데, 검찰은 양씨에 대해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