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이나 기존 연쇄감염
여파 등으로 지역에서도 확진자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대전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파주,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9명이 추가 확진됐고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종합병원과
중학교, 건설현장, 교회와 관련해서도
연쇄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 확진된 43명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만 3분의 1에 달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천안에서는 서북구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 등 8명이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 회개마을에서 격리중이던 마을 주민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천안과 서천의 노인 요양 시설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이어졌고 세종에서는
한 중학교를 중심으로 10대 7명 등
8명이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