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충남 지역 세 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남도는 그제(투데이 지난 26일),
예산군 덕산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닭 폐사가 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 닭 11만여 마리를
살처분했고, 반경 10km 안에 있는
가금류 농가 35곳의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10월 이후, 충남에서는
천안의 종오리농가와 홍성의 가정집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