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보건의료단체가 어제
2차 부분 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대전 일부
의원들도 단축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대전 지역은 동네 의원급 개원의 가운데
10% 정도가 단축 진료에 참여했으며
대학병원 등은 참여하지 않아 의료 현장에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금고 이상의 형에 무조건
의사면허를 박탈하는 것은 과한 입법이며
간호법은 직역 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앞에서는 규탄 집회를 갖고 법안
재논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7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