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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세종 첫 초·중 통합학교 착공/투데이

◀ 앵 커 ▶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어떨까요?

2년 뒤 세종시에 처음으로
이런 초·중 통합학교가 문을 엽니다.

고병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세종시 6-3 생활권 산울동에 들어서게 될
초·중 통합학교 조감도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건물이 기다란 통로로
연결돼 있습니다.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등
모두 53학급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입니다.

통합학교의 교장은 1명, 교감은 초·중
각 1명씩 2명이 근무하며, 운동장과
급식실 등 주요 시설은 분리됩니다.


"초중 통합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대전과 세종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초 교육청은 별도 설립을 추진했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바로 옆에 다른 초등학교가 있고 학령인구
감소도 대비해야 한다며 통합학교를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여정숙 / 세종교육청 행정지원과장
"생활권 내의 전체적인 세대 수 그리고 향후
중기 추이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저희가
단설 각각의 초등학교 2곳이 안 나올 때는
통합학교도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달 상황이 다른 초등생과 중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은 대비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재인/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장
"학교 폭력이 많이 일어나잖아요. 저학년
아이들이 고학년 아이들과 같이 있다 보면
그런 부분이 더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세종교육청은 전국 40여 곳의
통합 학교의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작은 민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 END ▶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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