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호도와 녹도, 외연도에 경비함정을
동원해 투표함을 옮기는 등 섬 지역 주민들의 투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보령해경 관내 섬 지역 유권자는
4천3백여 명으로, 해경은 오늘(9)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이송과 마찬가지로 선관위
사무원과 함께 투표함을 회송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투표함 회송이 끝날 때까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의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와 항포구 순찰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