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공적으로 발사돼 임무를 수행 중인
국내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 촬영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달 뒷면의 대형 충돌구를 비롯해
긴 계곡 형태의 지형 등의 생생한 모습을
우리나라 최초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달 표면 토양의 입자크기와 조성에 따라
빛을 반사하는 특징이 달라지는 것을 이용해
천문연구원이 개발한 광시야 편광카메라로
촬영한 달 표면의 영상도 공개했는데,
다누리의 실시간 위치와 촬영 영상 등은
다누리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