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대전 1부 가자" 8년 만의 승격 도전/데스크

◀앵커▶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김천상무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1부 리그 승격을 눈앞에서 놓친

지난해와 같은 아쉬운 패배는

하지 않을 거라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진 기자, 경기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진행 중인데요,



조금 전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에 들어간

현재, 대전과 김천은 1대 1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대전은
1부 리그 승격이 누구보다 절실합니다.


경기장에도 이번 시즌 가장 많은,
7천 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
승격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전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 입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상대팀인
김천상무를 기선 제압한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8월 이후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경기 흐름이 좋은 데다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바로 승강플레이오프로 직행해
선수들도 체력을 회복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대전은 특히 공격력이 강점인데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된 골 넣는 수비수 조유민과
최근 골 감각이 좋은 공격수 레안드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골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전반 경기가 끝난 현재, 대전과 김천은
1대 1로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은 오늘 홈경기에서
다양한 응원 이벤트와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특별 사전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팬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대전의 8년 만의 1부 승격 여부는
오늘 경기 결과와 오는 29일 김천에서
진행되는 2차전을 통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

박선진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