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료를 지원하는데,
도는 시·군이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살 외국인 아동은
680여 명으로, 중국 국적이 45%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