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계가 비대면 영업을 가속화하며
대전·충남 지역에서도 문을 닫는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전 지역에서 폐점한 은행 점포는 지난 8월 기준 총 4곳으로
2015년 116곳이던 은행점포수는 현재 89곳
만이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충남 지역 은행 점포는 81곳에서
70곳으로 11개 지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온라인 처리가
자리를 잡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영업이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이로 인해 금융서비스 이용 취약계층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