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과학자들은 단기 성과 중심의
과학기술정책 등이 창의적인 연구를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가 지난달
회원 1,605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연구 몰입 저해 요인으로, 단기성과 중심의
프로젝트가 54%, 잦은 과학기술정책 변화
50%로 나타났고, 성과 중심 예산시스템과
관료주의·규제 강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구 과학자들은 올해 대선 후보들은
성과 중심의 예산제도 폐지와 연구
자율성 보장, 장기적 과학기술정책 등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연구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