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지역 평균 기온 13도..관측 이래 역대 2위

올봄 대전과 충남의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평균 기온은 13도로,
13.3도였던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일평균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았던 날은
70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에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봄철 강수량은 217.2mm로 평년 수준이었고 황사는 6일 발생해 평년보다 다소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