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화재피해 점포 임시 입점할 모듈러 무상 임대
서천군이 4월 초까지 임시 상설시장에
74개 점포가 입점할 수 있도록 모듈러를
설치할 예정인 가운데 모듈러 제조업체가
30억 원 규모의 모듈러를 무상 임대하겠다고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의 모듈러 업체 플랜엠 이민규 대표는 "우리가 잘하는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른 시간 내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천군은 광어·도미축제 전인 4월까지
서천특화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2층짜리
모듈러 44개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임시 개장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