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 경찰이 앞으로 한 달 동안
학대당할 우려가 있는 지역 아동의 안전을
점검합니다.
경찰은 지자체,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과거 아동 학대 신고가 들어온 가정 중에
위험군에 속하는 어린이 137명을 직접 방문해
추가 학대 여부와 분리 필요성을 살필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거부하는 보호자 등에
최고 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학대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