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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입동 추위…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

절기상 입동인 오늘 청양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영하권에

들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청양 -4.0 천안 -3.2 세종연서 -2.8 
금산 -2.5 공주 -2.4 부여 -2.0 
홍성 -1.6 논산 -1.5 서산 -1.0 
아산 -0.9 당진 -0.8 서천 -0.6 
예산 0.0 대전 1.2 보령 2.0 태안 2.5


또 대전과 홍성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대전의 첫 얼음은 작년보다 12일 빠르고

첫 서리는 9일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 낮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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