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산 삭감 반발 대학가로 번져..13일 국회서 합동토론회
정부의 연구개발, R&D 예산 삭감에 대한
반발이 대덕특구 등 과학기술계에 이어
대학가로 번지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등 4개 과기원과 고려대, 서울대 등
전국 11대 대학 총학생회 등은
오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합동 토론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5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R&D 예산이 올해보다 5조 2천억 원,
16.6% 삭감됐으며 과학기술계 반발이 커지자
최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당도
일부 증액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