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며
수영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던 고 조오련 선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서
국가사회공헌자로 인정받아 안장 대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유족과 협의를 거쳐
고인을 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입니다.
고 조오련 선수는 지난 1970년대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2관왕에 올라
아시아의 물개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1980년에는 최초로 대한해협을 횡단하는 등
공로로 체육훈장을 받았고,
지난 2009년 57세를 일기로 작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