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천안 모 고등학교 김 모 군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이 놓아둔 꽃이 폐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숨진 김 군을 추모하기 위해
천안 모 고등학교 경비실 앞에 둔
국화꽃이 사라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누리꾼들은 오늘이(투데이 어제가) 김 군의
생일이라며, 학교 측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학교 측은
배움터지킴이의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며
항의 전화를 받고 꽃을 제자리에 갖다 놓도록 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