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양희만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 폐수의 처리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을 고효율로 제거하는
나노 흡착제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10억 분의 1미터 크기로
속이 빈 겹꽃 구조 모양 흡착제를 제작했으며,
이 기술이 기존 흡착제에 비해
흡착 속도가 1만 배 빠르고 흡착용량도
3배 가량 뛰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이 진행중이며,
방사성 물질인 세슘 제거 현장에
투입될 경우 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