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환경단체들이
대전시의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의 전면
중단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최근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도
사업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주민이
대다수였다며, 급하게 설명회가 진행된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개념을 정확히 인식해
토목사업에서 생태하천 보전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시는 그린뉴딜에 4천680억 원을 투입해
대전천 복원 및 도심 활성화, 3대 하천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