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 오전 8시쯤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해미나들목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도로 위를 달리는 것을 시민들이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3km가량 떨어진 휴게소로
말을 데리고 간 뒤 주인을 찾아 인계했습니다.
말은 고속도로 인근 농장에서 탈출해
휴게소 직원 통로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당시 말을 목격한
운전자들이 서행해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