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지속가능 도시?..교통량부터 줄여야"/리포트

◀앵커▶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할까요.
세계과학도시연합과 유네스코가 함께하는

세계혁신포럼이 대전에서 열렸는데 전문가들은

미래세대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과 관광자원을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스마트시티위원회를 책임지며,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활동하는

필립 베인 이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중국 베이징이나 인도 델리 같은 최악의

환경오염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교통량부터

줄여야 한다는 것,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관광과 비즈니스,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라는 겁니다.



[필립 베인 / 미국 스마트시티위원회 운영이사] 
"이 도시에 오자마자 확실히 느꼈던 것은 공기를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통에 대해서 무언가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미래세대에게 더 깨끗한 대기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를 위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리는 2019 세계혁신포럼.



세계과학도시연합, WTA 의장도시인 대전시는

전 세계 30여 개 국 천여 명의 석학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특히 유네스코 공동 워크숍을 통해 지역과

인종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로의 혁신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스 툴스트룹 / 유네스코 아태지역과학국 선임전문관] 
"유네스코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다른 민족간 지역간, 문화간 창조성과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발전된 방법이다. 왜냐하면 혁신은 이러한 교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허태정 / 대전시장] 
"대전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이와 관련된 많은 지식과 인재들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관련된 활발한 논의를 통해서 미래사회에 대한 진일보한 의견들이 개진되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열리는 대전하이테크페어에서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기회도

모색하게 됩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양철규)

조형찬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