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과 서천 등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늘 오후 해제됐지만
충남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7) 오후 3시 20분쯤
보령시 대천동의 한 단독주택 지붕을
나무가 덮치는 등 서천과 금산 등에서
4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세종 금남 64mm를 비롯해 공주 정안 61mm,
당진 52mm, 천안 50.4mm, 대전 42.7mm 등이며
오후들어 대부분 그쳤습니다.
주말인 내일(8)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5~28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지만
모레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