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열명 중 여섯명은 사회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이
지난해 도민 천50명을 대상으로 양극화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64.2%에 달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5%가
`가능성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회 양극화의 주요 원인으로
`불평등한 부동산 소유`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불안정한
노동 증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