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충원 인근 유성대로에서
화산교 사이 도로 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
대전시는 이 구간에 왕복 6차로
도로를 개설하고 현충원 IC를 설치하는
사업과 관련해 예타를 신청했지만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충원 IC는
하이패스 전용 IC로 변경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왕복 6차로 공사 구간 중 1.2km는
인근 아파트 건설 사업자가, 나머지 구간은 2025년쯤 다시 예타를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타 탈락과
관련해 해당 사업은 국립대전현충원 접근성
향상과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대전시가 서둘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