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와 폭설 등이 계속되면서
충남지역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한파로 부여와 논산 지역 딸기와 고추
재배농가 4곳에서 비닐하우스 19개동이
냉해를 입었고, 보령의 비닐하우스 1동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한파로 인한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신고도 109건이 접수됐는데, 서해 일대 양식장은
양식 어류를 조기 출하하는 등 적절한 대응으로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