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던 서산의
제20전투비행단과 계룡대 공군본부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2차 가해와 사건 은폐, 수사 외압 등의
의혹을 밝히기 위해 어제(28),
검사와 수사관을 관련 군 기관에 보내
일제히 압수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일, 수사를 시작한 특검팀은
그동안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첫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진상 규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