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수업 거부 장기화..일부 지역 의대 수업 재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길어지면서
지역 의대들이 학사 일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단국대 의대는 어제부터
수업을 재개했는데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고
있고, 당초 어제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었던 건양대 의대는 2주 더 수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을지대 의대는 오는 22일에 수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달 25일부터 수업을 연
충남대 의대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자
원격수업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