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선거구에서 3차례 이상 낙선자를
배제하겠다는 국민의힘 공천 방침에 반발하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불공정을 바로잡아달라고
촉구하며 중앙당에 공천심사를 신청했습니다.
박 전 시장은 신청 마지막 날인
오늘(투데이 어제) 공천 서류를 제출하면서,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장우, 정용기 전 의원을 비롯해
정상철 전 총장도 대전시장 공천에 도전한
가운데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생길
보령·서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장동혁 전 시당위원장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대전시장 공천을 신청하면서 모두 5명이
당내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