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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역 균형 뉴딜에 맞손/데스크

◀앵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 현 정부 최대

국정과제이기도 하죠.



정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국가 발전의 축을 지역으로 전환하는

지역 균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 이외 지역 인구는 줄어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은 소멸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때문에 국가 발전의 축을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옮겨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

지역 균형 뉴딜 정책은 현 정부 최대

국정과제이기도 합니다.



충청권을 비롯한 지역마다 수도권에 맞설

메가시티 구축에 나섰고, 전국 10개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150여 곳이

이전했습니다.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균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



지자체는 지역 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혁신을 이루고,



정부는 각 지자체가 주도하고, 지역 기업,

대학들이 함께 하는 지역 균형 뉴딜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탄소 중립 등 산업 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제, 금융, 인프라 등에서 혁신적인 지원책을 준비하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식에 모인

참석자들은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돼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참석자들은 또, 균형발전 3법 가운데 하나로

국회에 발의된 '국가균형발전의 날'의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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