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서해안 갯벌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립사고 등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갯벌 인명구조대'를 발족했습니다.
충남소방은 갯벌이 있는 당진과 태안 등
6개 시군 소방서에서 갯벌 인명구조대를
출범하고 자체 개발한 갯벌 인명구조용
보드를 보급해 인명구조 시간을 기존의
1/10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갯벌 고립사고는
총 175건에 달하는 데 여름 휴가철인 6월부터
9월 사이 절반이 넘는 99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