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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 시민단체 "전농 압수수색은 정권 위기 탈출용 공안 탄압"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놓고 충남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안 탄압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11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주 정권들이 정치적 위기에 몰렸을 때
썼던 전형적인 공안몰이를 되풀이하고 있다"며"이번 압수수색에서도 정당한 농민 활동과
관련한 문건과 외장하드 등 7점을 압수하는 데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정원과 경찰은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충청 지역책 3명도 위법 혐의가 있다고 보고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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