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대형 화재로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아울렛 대전점이
9개월여 만인 오는 12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현대아울렛 대전점은 현재
노동당국의 건물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
해제 심의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입점 매장들은 청소와 함께
새 물건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지하 1층 등
지하층은 사용이 제한되고
지상층 주차장과 주변 공터를
임시 주차장 등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재개장에 앞서 오는 9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아울렛 관계자,
입점 업체, 인근 소상공인 등이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