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해 초 충청권 아파트 가격 낙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1월 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65%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9%p 줄었습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던
세종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1.31% 떨어졌지만 낙폭은 전주 대비 0.37%p 줄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조정하면서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