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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당진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아산과 예산, 보령에 이어 당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예산의 메추리 농장에서 1km 떨어진

당진 합덕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의심사례가 발생해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11만 8천여 마리를 비롯해

반경 500m 내 산란계 농장 한 곳의

4만 7천 마리에 대해 살처분 조치했습니다.



한편, 이번 겨울 들어 충남에서만

모두 1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42건에 달하자 정부는

집중소독 주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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