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 한 입시학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교내 감염 등으로 번지면서
대전시교육청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방역당국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요청하고,
서구 일대 학원과 교습소 500여 곳에
일주일간 휴원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또, 오는 17일까지 연쇄 감염이 우려되는
중·고교생 대상 입시학원 120곳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원 종사자에게 이달(9) 말까지
주기적인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다음 달(10)까지 백신 접종도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