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학교가 마련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대전 용산동에 초등학교 부지가 확보됐습니다.
대전시와 시교육청, 건설사 등은
오늘(8) 업무협약을 맺고, 애초 공원을
조성하려던 땅 8천 제곱미터를 초등학교 부지로 활용하고, 대신 상업용지를 공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모든 행정절차가
정상 추진되면 오는 2026년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입주 시기가 내년 4월인
만큼 최소 3년 동안은 인근 학교에 마련되는
조립식 교실 사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