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35.8도 등 폭염 이어져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산의 낮 최고기온이
35.8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에 오늘 하루 충남에서 3명이 더위에
쓰러지는 등 최근 열흘 동안 지역에서
6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낮 한때 호우주의보 속에 대전과 금산에
시간당 40mm에 가까운 소나기가 내리면서
대전천 목척교와 삼천교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