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등 해외 주요 나라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특허 출원이
지난해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해외 출원은
지난해 7만 6천여 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9.1% 늘었으며
미국이 출원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중국과 유럽,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출원은 특히, 컴퓨터 기술이나
배터리, 반도체와 통신 기술 등
우리나라 첨단·주력산업에 집중됐으며
특허청은 정부의 수출 증진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