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서 올해 상반기 147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충남 전체 시·군에서
가장 높은 출생아수 증가율로,
예산군은 최근 내포신도시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의 인구 유입과
출산 장려 정책 등이 출생아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예산군은 결혼축하금 3백만 원과 함께
첫째 아이 5백만 원에서 시작해 다섯째
이상의 경우 3천만 원의 출산육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후도우미 비용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