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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당진 fc 신생팀의 이유있는 돌풍!/데스크

◀앵커▶

올해 창단해 준프로축구 k4 리그에

처음 참가한 당진 FC가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반기 성적이 3위로 목표 승수였던

10승을 훌쩍 뛰어넘어 시즌 목표를

높여 잡을 정도입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단 후 첫 경기를 치른 당진 시민 축구단

상대 팀 자책골로 데뷔전 승리를 가져옵니다.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선

세 골을 뽑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돌풍의 시작을 알립니다.



상반기가 마무리된 현재

10승 2무 2패, 승점 32점으로 16개 팀 가운데

3위를 기록 중입니다.



1, 2위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여서

언제든 선두로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30대 후반 젊은 감독의 형님 리더십에

패기 있는 젊은 선수들과 고참 선수들 간의

조화,



승리 수당과 숙소 제공 등 당진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김창훈(수비수)/ 당진 시민축구단

"감독님이나 코치님 자체가 젊으신 분들이고,

소통이 잘 되지 않나 싶어요. 팀이 하나가

되지 않았나 그런 점에 있어서 높게 사고

싶어요."



선수단이 세운 올해 리그 목표는 10승,



전반기에 벌써 목표를 초과 달성한

당진 시민축구단은 플레이오프 진출로

목표를 높였습니다.



한상민 감독/ 당진 시민축구단

"5위권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3, 4위) 플레이오프든 (1, 2위)

승격이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해볼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올해 가을에는 전국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메달까지 노립니다.




"신생팀 돌풍을 일으킨 당진 FC의 후반기

첫 경기는 내일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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