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초·중·고교 절반이 넘는
곳에 여전히 석면 건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전교조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대전 초·중·고 가운데 52.3%, 충남은 54.8%에 석면 자재가 포함된
건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정부가 2027년 완료 목표로 석면을 제거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석면 건물이 남아있는 학교 명단과 철거 계획 등을 공개하고, 철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