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정부가 정한 기준을 밑도는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통일부 국감에서
"국내 거주하는 탈북자의 22.2%가
중위소득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탈북자에 대한 정착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최근 3년간 탈북민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지난 2018년 64.8%에서 지난해 60.1%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