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선에 의한
DNA 손상 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복잡한 DNA 구조를 '굵은 알갱이 모형'으로
변환해 원자 사이 여백 공간의 방사선량까지
계산할 수 있어, 사전 데이터가 없는
동물은 물론 방사선 치료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전에 평가해 대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7월 5일 자
온라인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