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9) 밤 11시 30분쯤
서천군 문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68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주택 한 채 62㎡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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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어젯(9) 밤 9시 20분쯤
대전시 복용동의 한 교차로에서
충남도청 통근버스가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10명은 다치지 않았지만,
67살 정 모씨 등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어깨와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충남도청 통근버스 기사 50살 문 모씨가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