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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조례안 부결

소수정당 의견을 배척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서산시의회의 교섭단체 구성이

무산됐습니다.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

의원이 4명 이상인 정당은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다는 내용의 조례안은 찬성 6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부결됐습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문수기 의원이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원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시의원들이 소수정당이나 무소속 의원

의견이 무시되고, 교섭단체에 배정되는 예산은

이중 집행으로 낭비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해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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