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지난 대선 기간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 유세 차량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홍보버스
제작업체 대표를 구속 기소하고
직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허가를 받지 않고
유세버스 16대에 LED 전광판과 스피커를
설치했고, 버스 적재함에 발전기를
장착하면서 환기시설이나 관련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다며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 2월 천안시 동남구 도로에
정차해 있던 선거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고
강원도 원주에서도 비슷한 사고로
1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