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경찰이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으로
범죄신고와 112신고를 크게 줄이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다중운집장소 집중 순찰과 거점근무 등
경찰활동 집중으로, 지난해에 비해 범죄신고는 9.5%,
112신고 대응시간은 22% 단축됐습니다.
다만 폭설로 인해 빙판길 등 정체 구간 일대
교통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긴 연휴로 인한
분산 효과로 세종 지역의 일 평균 교통량은
3만 4천여 대로 26%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