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산업폐기물매집장 에어돔 붕괴
사고를 해당 업체가 늑장 통보한 것에 대해
서산시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서산시는 사고 시간으로부터
15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시에 통보했고,
소방서 등에도 일체의 신고 접수가 없어
주민 불안을 키웠다며, 업체 측에 사고 즉시
통보할 것을 요청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과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업체 측은 이에대해 설 명절 당일이다 보니
도로가 막혔고, 엔지니어들 도착이 늦어져
주민들에게 말씀을 못 드렸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달 29일 서산시 지곡면
산폐장 에어돔이 폭설과 돌풍으로 주저앉아
3-4주 동안 보수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