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교수들 "전공의 처벌시 좌시 안 해"
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휴학과 사직을 한 의대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사법절차를 진행한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충남대 의대와, 충남대 병원, 세종 충남대
병원 교수 370명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2천 명 넘는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한 것은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전문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무리한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전면 재고를 촉구했습니다.